최후의 날 그후 : SF거장 14인이 그린 핵전쟁 그 이후의 세상 
 작가 아서 C. 클라크 외 지음
역자 : 김상온/ 출판사 : 에코의서재 / 출판일 : 2007.07.09

머리말 - 월터 M 밀러 주니어
머리말에 붙여 - 마틴 그린버그
1. 세상을 파는 가게 - 로버트 셰클리
2. 거대한 섬광 - 노먼 스핀래드
3. 현대판 롯 - 워드 무어
4. 바퀴 - 존 윈덤
5. 터미널 해변 - J. G. 밸러드
6. 내일의 아이들 - 폴 앤더슨
7. 누가 상속자인가 - 로버트 애버나시
8. 바빌론의 물가에서 - 스티븐 배네
9. 부드러운 비가 올 거야 - 레이 브래드버리
10. 시카고 어비스 역으로 - 레이 브래드버리
11. 루시퍼 - 로저 젤라즈니
12. 동쪽으로 출발! - 윌리엄 텐
13. 성 재니스의 향연 - 마이클 스완익
14. "그대를 어찌 잊으리, 오 지구여..." - 아서 클라크
15. 소년과 개 - 할란 앨리슨
옮긴이의 말

우연히 서점에 들렸다가 그날 나온 책을 그날 사버렸다. ><~ 클라크 소설 외에도 흥미진진한 소설들이 많이 있다. 특히 레이브레드버리의 소설이 2편이나 들어가 있으며, 폴 앤더슨의 내일의 아이들이라는 소설은 기억에 남는다. 물론 하드SF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으나, SF 소설에 목마르신 독자께서는 아쉬운김에 한권 보시는 것도 좋으실듯 하다. 음... 생각보다는 기대에 못미치는 책이다. 이유인즉 보시다시피 단편들이 거의 40~50년대 1차세계대전 이후에 지어진 책들이라 독특한 상상력을 엿보기에는 좀 어려운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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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타이거!
저자 : 알프레드 베스터
역자 : 최용준 / 출판사 : 시공사

타이거 타이거는 웬지 들으면 호랑이나 나올듯 하지만, 이 책은 대략 슈퍼맨 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솔직히 말하자면 빌려놓고 별 재미를 못느껴서 바로 반납해버린 책이다. 중간정도 읽다가 나랑 너무 안맞는다고 할까? 배경은 25세기이며  '존트'라고 불리는 텔레포테이션(순간이동)이 가능한 사나이가 등장하는데 이런 배경들이 머랄까 내 머리속에서 잘 상상이 안된다고 해서 PASS 아마 출간되면 소장용이나 다시 도전용으로 볼 듯은 하지만 헌책방에서 굳이 구할꺼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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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비글
작가 : 알프레드 반 보그트
출판사 : 모음사
 

일명 <스페이스 비글 호의 여행> 으로도 알려진 이 책은 군인과 과학자들이 거대 우주선인 스페이스 비글호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면서 겪는 내용을 묘사한 모험SF 이다. 일단 이 책은 에어리언의 모태가 된 책으로 강한 생명력의 외계생명체이며 또한 사람 몸에 알을 낳아서 번식하는 점에서 에어리언과 닮은 외계인이다. 이 소설에 극찬하는 SF 독자들이 많기는 한데 난 위와 같은 좀 괴상망측한 외계생명체 또는 다음에 이야기 해볼 '타이거 타이거'와 같은 약간은 슈퍼맨을 떠올리게 하는  변형 생명체나 스페이스 오페라 계열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옆의 책은 반정도 보다가 중지해버렸다. 책을 구매하지 않았을땐 나중에 보고 싶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영원한 전쟁 처럼 완전 방출을 해버리는 경우보다는 돈이 덜 아까우니 다행이다. ^^  참 위의 책은 무척 구하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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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 임창성 옮김
잎새 1992.07.01

위대하신 하인라인님의 소설로써..굿이다. 일단 구하시면 사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실 듯. 마이크같은 컴퓨터 친구가 있다면 나에게도 남친은 영원히 필요없을 듯. ><~ 

완벽한 스페이스 오페라 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일단 스토리 구조도 탄탄하고 발상 자체도 기대어볼만한 작품이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수 있는 점은 달이라는 위성에 거주하게 되는 미래에 결혼제도의 변화와 컴퓨터가 인간사에 어떤 관계를 미칠 수 있는지이다. 한개의 지성체로서 움직이는 마이크는 정말 멋진 컴퓨터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게다가 부인이 있으면서도 애인을 사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새로운 결혼관을 엿볼 수 있기도 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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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SF 걸작선
프레드릭 브라운 지음 | SF번모임_멋진 신세계_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5.08.01

01. <굿모닝! 여기는 미래> 헨리 슬레서_Henry Slesar

02. <못말리는 마녀> 팻 캐디건_Pat Cadigan

03. <피> 프레드릭 브라운_Fredric Brown

04. <막다른 골목> 맥 레이놀즈_Mack Reynolds

05. <조그만 계곡> 라파엘 A. 래퍼티_Raphael Aloysius Lafferty

06. <클론마저도> 배리 말즈버그_Barry N. Malzberg(K. M. O?onell Jr) / 빌 프론지니

07. <작은 악마, 아자젤> 아이작 아시모프

08. <내 무릎에 기대렴> 잭 리치_Jack Rich

09. <레비아단> 래리 니븐_Larry Niven

10. <르네상스 맨> T. E. D. 클라인_T. E. D. Klein

11. <쿼바디스 도미네?> 레이 러셀_Ray Russell

12. <다섯 손가락을 가진 소년> 제임스 E. 건_James E. Gunn

13. <재수 옴붙은 사나이> 호레이스 L. 골드_Horace L. Gold

14. <로스트 앤 파운드> 필리스 에이젠스테인_Phyllis Eisenstein

15. <마치, 마술처럼> 에릭 프랭크 러셀_Eric Frank Russell

16. <당신네 지도자에게 데려다 주오> 조지 헨리 스미스

17. <소리지르는 시계> 노먼 헌터_Norman Hunter

18. <원래는_How It Happened> 아이작 아시모프_Isaac Asimov

19. <최후의 해답_The Last Answer> 아이작 아시모프_Isaac Asimov

20. <한 주제를 위한 세 개의 변주곡_Triplication> 로버트 셰클리_Robert Sheckley

21. <진정한 사랑> 아이작 아시모프_Isaac Asimov

22. <임무> 아서 토프테

23. <우리도 그들처럼> 찰스 셰필드_Charles Sheffield

24. <미생물의 생존권> 조 패트로치

25. <목성을 사세요_Buy Jupiter> 아이작 아시모프_Isaac Asimov

26. <오십보 백보> 프레드릭 브라운_Fredric Brown

27. <새로운 지구를 발견하며_Discovering a New Earth> 로버트 매팅리

28. <나사못과 오러클> 시어도어 스터전_Theodore Sturgeon

29. <러브 스토리_Love Story> 에릭 프랭크 러셀_Eric Frank Russell

30. <행복한 괴물 허클_The Hurkle Is a Happy Beast> 시어도어 스터전_Theodore Sturgeon

31. <하느님의 종_Servants of the Lord> 제임스 스티븐스_James

32. <못난이 닭_The Ugly Chickens> 하워드 월드롭_Howard Waldrop


생각해보면 장편 스토리의 러브모드는 나에게 힘든 것 처럼, 나의 뇌도 또한 책의 카테고리 선호도를 그렇게 만들어 버린듯.코믹 SF 걸작선은 꽤 많은 단편들이 엮어져 있으며, 읽다 보면 피식 웃게 만드는 내용들이 꽤 들어 있음 .. ^^ 아시모프 단편도 몇개 엮여져 있고, 이름은 도무지 기억이 안나는 단편들 몇개가 흩어져 있구...읽자마자 정리를 하지 않으면 정말인지 기억하기가 힘든것 같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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