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재밌다고 커뮤니티에 회자되어 추석기간 동안 보았음. 그냥 팝콘각 영화. 집중 안하고 볼수 있는.. 액션연기가 좋긴하나 나이드니 칼 들고 잔인한것은 안보고 싶은..^^;;
그러나 누군가는 더 검은 밤을 원한다.
우다영
단편 5개 모음집. 모두 다 재밌게 읽었고 읽고서 쉽다라는 느낌은 없었다. 술술 넘어가는데 뭔가 아련히 어렵구만 하는.. 특히 단편중에 <긴 예지>가 가장 좋았다. <그러나 누군가는...>이 단편은 왜 썼을까 궁금했는데 작가의 말을 읽고 단편 내용도 흥미로운데 매력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기도는 기적의 일부> 이것도 재난물이라 좋았다. 넷플드라마 <메시아>가 떠오르기도 하고(물론 다른결이지만)
간만에 재밌는 sf 소설이였다.
이중 하나는 거짓말
신간 소식을 듣고 사려고 했던 다른 책들과 함께 구매.
역시 한국소설 술술 읽어진다.
세 아이들이 각기 다르지만 비슷해보이는 사연으로 엮이는데 한국소설들이 요즘 판타지(?신비현상이니 판타지까진 아닌것 같고.. 초능력이라고 해두자.)를 지향하는 것인지 주인공 중 한명에게 죽음을 감지하는 능력이 부여된것이 재밌었다.
실제로 이런 사람이라고 회자되면 부정부터 하는게 현실같은데 소설이라 다들 이해하고 넘어가는건지..
트위스터스.
토네이도의 풍파를 헤쳐나가는 젊은이들(?) 이야기.
재밌을거 같아서 봤는데 재밌었음. 영화보면서 어릴때 보던 미국 재난물의 느낌이 새록새록 기억이났음.
칠석의 나라.
최근에 본 드라마 중에 재밌게 봤음. 일드여서 정서가 좀 비슷하달까. 초능력쓰면 얼굴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다 변한 사람이 나오는데 압권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