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밀종과 동방신비학   
남회근 (지은이),송찬문 (옮긴이)마하연 2021-11-01

도학쪽이 궁금해서 샀음. 카테고리 따라 보다가 걸려서 샀는데, 꽤 읽을만한 책이였다. 그러나 뭔가 파고드는 느낌은 적고 개론서 느낌으로 읽으면 괜찮을 것 같다. 불교쪽이 어떻게 도교쪽과 맥을 같이 할 수 있는지 알게되었다. 공포라디오 듣다보니 무속이나 도교 단어를 들을 일들이 있었는데 책에 그런 단어들이 언급되어 무섭기보다는 반가웠다. 꽤 어려운 느낌의 책인데 잘 읽어지는 것을 보니 "생과 사 그 비밀을 말한다"랑 "역경잡설" 책을 사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덧. 재밌는 것은 읽다보니 도학자들이 이해가되기도 했는데(연금술같은 것..신기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알게되니 그냥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 그 중 신선이 되기위한 불로장생를 위한 방법 중에 삼초에 있는 기생충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읽으니 요즘 대체의학쪽에 언급되고 있는 몸 속 기생충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떠올라서 피식 웃었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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