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1

랄라/일상 2019. 10. 30. 13:35

1. 펜벤다졸에 대한 소회
처음부터 기사 접하면서 치료될꺼라고 생각했다. 보건당국은 부정적이지만.. 몇년 전에 아토피 치유를 위해 책을 읽다가 자폐증 치유 사례 중에 현재 논의되는 펜벤다졸과 같은 양상의 치유 사례들이 있었다. 예를 들어 펜벤다졸은 아니지만,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대신에 자폐초기 증상일 경우 여러가지 비타민제 복용 등을 섭취하면서 치유된 해외 치료사례였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의 분위기는 안아키를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직접 경험해보고 스테로이드 제제를 써본 나로써는 비의학적이라고 명명되는 치료법에 대해서 수용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 또한 언젠가 시간이 되면 간 청소를 좀 해보고 싶다.

2. 체지방 측정
보건소에서 체력검진(대사증후군)해주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서 찾아가서 해봤음. 간단한 설문 작성 및 피검사, 체성분 분석 및 체력검진을 해주었다. 결과지는 다음날 받음. 30초동안 윗몸일으키기 15개정도를 해내었다. 옆에서 무료로 교육해주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질 않아서 배울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결과는 역시나 고지혈증. 신체나이는 생각보다 더 많았다. 체지방측정하는 기기가 현재 헬스장이랑 좀 차이가 있어서 오늘 헬스장에서 다시 인바디를 재니 흑 근육이 좀 줄고 체지방이 늘었네.. 운동을 줄인게 문제인 것인가? 역시나 식단 탓인가? 내 몸에는 물과 단백질이 부족한걸로 나와서 점심으로 달걀흰자2개와 스크램블로 달걀3개 넣어 해먹었다. 폭식은 좋질 않은데.. 여기에 반찬까지 곁들이니..(오이 조금, 오트밀+홈메이드요거트). 배가 부르네.

고지혈증이 오랫만에 400을 넘어 생체실험을 해보고자 유기농 양파즙을 사보았다 꾸준히 복용해보고 혈액검사나 다시 해봐야겠다.

3. 직업
간간히 들어오는 헤드헌팅 업체도 내년초까지 일할 수 없다고 보내고 있는 중. 내 신체조건이나 내 마음에 맞아떨어지면 일하러 나갈지도 모르겠으나..

4. 기타
남편의 뉴욕출장은 무산됨 ㅠ,ㅠ 독일도 못가더니 모집인원 미달인지 뉴욕도 무산되어 아쉽다. 내 달모어..ㅠ,ㅠ

5. 결혼기념일
오늘은 결혼한지 4년째 되는 날, 그 사이에 임신도 하고 아이도 말도 하고 그러니 신기함. 결혼하고 싸운적도 딱히 없고, 무난한 성격의 남편이 항상 고맙다. 빨리 내년 휴가나 되어서 가족이랑 멀리 놀러갔으면 좋겠다.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