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아이 (The Boy and The Beast, 2015)

대만에 101 타워 근처쪽에 갔다가 kiki 레스토랑을 갔는데 그 건물에 오디오가게를 남편과 구경했다. 그때 일본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재밌을꺼 같은생각이 들어서 한국에 와서 찾아보기로 했었다. 특히 아이랑 어떤 야수가 모닥불 피우고 밤에 앉아있는 장면이 참 보기 좋았달까? 

그래서 한국에 오자마자 찾아서 보았는데 기대만큼 좋았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만든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내용은 외롭게 혼자 거리를 방황하던 소년이 도시안에서 어떤 야수를 만나고 그 야수를 따라 골목을 들어가니 새로운 세계가 나타나는데 이곳은 동물들이 인간처럼 살고 있는 이세계였다. 야수의 수제자가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인데 참 감동적이고 재밌게 봐서 적어둔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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