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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제국 록펠러 1-2 : 그 신화와 경멸의 두 얼굴 (양장)
론 처노 저/안진환 역 | 21세기북스 | 원제 The Life of John D. Rockefeller Sr. | 2010년 03월

부자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자, 그리고 록펠러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개인적인 호기심에 의해서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길다. ㅡㅡ; 총 2권인데 거의 백과사전 수준.

내용은 록펠러 아버지부터 록펠러 주니어까지 등장한다.
록펠러의 성격은 너무나도 청교도적이고, 구두쇠이며, 계산적이고, 금주과 도박 및 춤과같은 향락적인 문화를 끔찍이 싫어하는 성격적 특징이 두드러진다. 록펠러의 부인도 그러했고...뭐랄까 향락적인 문화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만 뺀다면 나와는 시소의 반대편에 타고 있는 사람이랄까?

카네기랑 사이가 안좋았다는 걸 이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고, 미국의 기부문화를 엿볼수 있었는데, 의학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점도 처음알게 되었고, 석유산업을 통해서 굳건히 일어섰다는 점도 처음 알게 되었다. (사실상 록펠러가 미국의 부자라는 정도밖에 모르고 읽어었다.)

한국 부자들과 차이점은,
한국 부자는 부의 세습이라는 측면이 좀 강한데, 록펠러 가문은 그러한 점이 약간은 미온하다. 내가 미온하다고 표현한 점은 록펠러 아버지가 책을 읽으면 알게 될 수 있듯이 부자가 아니었으나 모친가문이 꽤 유지였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간송 전형필의 예를 보면 날때 부터 부자고, 최씨고택의 부자도 날때부터 부자였으니....

미국부자나 한국부자나 책에서 부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보면 항상 손벌리는 사람과 기대하는 사람이 있었다느 넞ㅁ이다. 부자도 스트레스 엄청 받을 듯?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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