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영식당

경주의 맛집으로 알려지니 숙영식당.
1인분도 팔고 2인분 이상일때 가격이 좀더 싸진다.
거리가 애매한 곳에 있는데, 천마총 정문에서 오른쪽 쌈밥집이 보이면 그길로 200~300m 정도 쭉 들어가면 있다. :)
반찬 가지수는 많으나 딱히 맛있다라고 느끼지는 못했다.


현대밀면

요거요거 밀면 꼭 먹으라는 이야기를 너무 들어서 도착하자마자 찾던 찰나.
알아서 나타나셨다. 경주역과 터미널 중간 정도 터미널에서 걸어서 20분쯤 걸었더니 나오는데, 중앙시장 근처 정도?
네거리에 있어서 의외로 어이없는 곳에 있다.
밀면 맛은 양념치킨 국물을 옅게 한 느낌이랄까?
가격대비 먹을 만은 했다. 이 지역만 있는 제품(?)이라 다녀오시는 분들은 먹기를 추천해본다.

교리김밥

내 인생의 식사 절반이 아마 떡뽁이, 순대, 김밥일텐데.. 여기서도 역시 김밥을!
그래도 뭔가 특색있는 것을 먹고 싶어서 전주향교와 최씨 고택을 탐방하시고 나름대로 몇번이나 지나가면서 봐서 그냥 식사하러 들어간 곳. 가격도 2줄에 2천원대로 싼편이며 독특한건 엄청나게 넣어주시는 달걀. 콜라에 김밥을 먹고 나름 소풍 분위기를 내봤다.


숟가락 젓가락 (772-8000)

경주에 유명한게 < 밀면, 순두부, 뒷고기, 해장국 > 뭐 이런건데, 뒷고기는 먹기에 에러고 순두부가게를 가기로 했다. 알다시피 협성주유소 건너편의 <맷돌순두부>가 택시기사님께서 추천해주셔서 가려고 했으나 좀 특색있는 곳을 찾아볼 요량으로 경주역을 기준으로 성동시장을 바라봤을 때 왼쪽 편으로 가니 여러 음식점들이 즐비(즉 해장국 골목으로 가는 길 못가서..)... 황남빵도 살겸 이곳저곳 둘러봤더니 순두부찌개가 파는 곳이 나왔다. 직원서비스 친절하시고, 반찬이 다량으로 나와 숙영식당 못지 않았다. 다만 술이나 음료수는 일체 팔지 않고 낮 12시 이후에 오픈한다고 한다. 먹을만 했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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