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의 무게 [1~2]
 케빈 길포일 저/이옥용 역 | 북@북스 | 원제 Cast of shadows | 2006년 06월

 읽는데 처음에 지루하다는 느낌은 왜였을까?  무언가 흥미진진한 SF 소설이기를 바라면서 구매해서 였을런지도 모른다. 이 책은 SF 라기보다는 스릴러물에 더 가까운책이며, 케빈 길포일의 처녀작에 속한다고 한다.

내용은 데이비드 라는 의사가 복제인간 저스틴을 만들어낸다. 이유인 즉슨 데이비드의 아이 안나캣이 살해되었기 때문. 데이비드의 전공은 복제인간을 만드는 의사였고 우연히 살해현장의 DNA를 손에 넣게 되어 살인자의 얼굴을 알아내기 위해서 복제인간을 만들어낸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복제인간 뿐만이 아니라 살해범을 찾기 위해서 가상세계인 (게임) 섀도월드에서 헤메는 장면이다. 나름 재밌지만 SF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책이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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