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빛 (Splendor In The Grass,1961)
순전히 나탈리 우드 때문에 본 영화다. 졸면서 봤는데, 왜냐? 내용전개가 느려서..-_- 뻔한 스토리로 너무 느리게 진행하는 것은 예전에 내가 오드리 헵번에 미쳐있을때 보던 영화와 비슷하다. 완전 이쁘신 나탈리 우드가 여주인공인데, 결말은 완전 아스트랄이며, 중간에 정신병원에서 생활이 너무 밝아서 깜짝 놀랐다. 영화보다가 그렇게 쿨쿨 잔적은 처음이었던듯.
동생이 영화를 다보고 이렇게 말했다. "다신 언니가 고른 영화 안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