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사랑 (양장)

 슈카와 미나토 저/이규원 역
노블마인/ 2007년 04월 
 
영혼을 찍는 사진사
유령소녀 주리
레이니 엘렌
내 이름은 프랜시스
언젠가 고요의 바다에

 

돈주고 샀으면 아마도 안사고 빌려봤을 책. 일본 공포류인 새빨간 사랑이라는 옆의 책은 후딱 봐버렸다. 1시간 정도 걸렸을까. 워낙에 겁없는 성격과 공포심을 잘 못느끼는 성격탓에 너무 심심하게 봤다. 내용이야기 하면 재미없겠으나 기억하는 샘 치고 정리해 보자면, 죽은 사람 찍는 장의사 갔다가 오히려 죽음을 당하게 되는 영혼을 찍는 사진사, 죽은 애가 사람들 쫓아다니는 유령소녀 주리 매춘거리에서 옛 친구 귀신을 만나는 <레이니 엘렌> 도벽이었던 소녀가 매춘을 일삼다 알아서 손을 잘라버리는 프랜시스 ...매우 특이하지도, 사고의 확장 범위가 넓어짐도 잘 못느낀다. 그냥 이런 이야기들도 있을 수 있겠거니 한다. 역시 소설은 하드SF 가 제맛이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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