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Sparks of Genius : The Thirteen Thinking Tools of the World's Most Creative People)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저/미셸 루트번스타인 저/박종성 저 | 에코의서재 |  | 2007년 05월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때문에 구매한 책이다. 지식인들이 많이 추천했다면, 그에 따른 이유가 있을 듯 싶어서...
내용은 볼만은 하지만, 그렇게 재밌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알만한 사람들의 천재성과 독특한 사고방식들에 대해서 열거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데 다행이도 그간 책을 좀 읽어댔더니 아는 사람들의 이름들이 많이 나오니 익숙해서 좋았다. 예를들어 어슐러 르 귄이라든지..ㅎㅎ;; (좋아하지는 않지만.), 하워드 가드너 라든지. 무용가랑 음악가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 (결론적으로 나는 아는게 별로 없는거다.)

어쨌든 유익한 책이고, 앞표지에 이어령선생님이 추천사를 써주셨을 정도로 훌륭한 책이긴 하나 그다지 재미는 없다. 나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좋은데, 뭐랄까 이건 나랑 동떨어진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할까?  나는 머리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사고하는 것은 내 나이에는 힘들다. ㅠ,ㅠ;; 태어나길 이 모양으로 태어났는데, 창조성 혹은 남과 다른 사고방식이 노력해서 될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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