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짬 고전 시리즈-4 주역 이야기 : 명언과 역사로 보는 (양장)
이추우 저/남종진 역 | 다산출판사 | 2008년 10월

64괘에 대해서 모두 해제가 있을거라고 기대했는데, -_- 보니 중간중간 뺀것도 꽤 되는 듯 하다. 부제가 <주역의 명언 33구>라고 했으니 ㅠㅠ.. 이런건 책 겉표지에 크게 써줘야 하는거 아냐?

형식은 한구가 써있고 내용이 살짝 해설이 있고, 그에 따른 사자성어 유래처럼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는 예가 나와있는데, 예가 그렇게 합당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냥 읽고 있으면 교훈적인 이야기만 써있을 뿐!

그래도 재밌었던 이야기는 뒷부분 쯤 가서 나왔던 활쏘는 법을 배우려던 사람 이야기였는데, 부인말을 매우 잘 들어서 성공을 하게된다. ㅋㅋ 또한가지 이야기는 원래 삼국지 보면서 알게되었던 "화타"와 "조조"의 이야기였는데 워낙 유명하니...^^

인상깊은 문장이나 그런건 없고, 심심풀이로 보면 좋을 듯한 책이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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