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심리학 해설 :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총서 5
A. 아들러 등저 / 설영환 옮김 | 선영사 | 1996년 06월
간만에 심리학.

사적인 의미란 것은 결코 시험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참된 인생의 의미의 지표가 되는 것은 그것들이 공통의 의미라는 것 - 그것들은 다른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으며, 타당하다고 승인할 수 있는 의미이다.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좋은 대답 중의 하나는 항상 타인에게도 그 길을 열어 놓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서 우리는 공통의 문제에 대한 답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의 생이 타인에 의해서 의미있다고 승인될 때에만, 그 사람은 천재라고 할 수 있다. 그와 같은 생에 의해 표현된 의미는 항상 '인생이란 전체에 공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아들러가 주창했던 핵심은 인간의 삶의 방향은 '최초의 기억'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인데, 생각못해봤던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였던 듯 싶다. 나의 최초의 기억을 찾는 방법은 "공간"적으로 내가 어디에서 살았던 것을 떠올리는 방법으로 찾았는데, 책이 선반 맨 위에 있어서 보지 못하던 기억이였던 듯 싶다. - -; 내용중에 아들러가 분석했던 사람들의 심리적 분석도 재밌었고 여러가지로 유용한 책이였음.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