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Avatar,2009)
처음에 행성에 가는 장면까지는 좋았는데, 뭔가 미군이 등장하면서 역시나 예상되는 결말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 순간 오랫만에 뵙는 <시고니 위버> 할머니의 등장에 살짝 놀랐다가, 계속 보는데 드디어 아바타가 따라다니는 부족 등장. 주인공 여인네를 보면서 <포카혼타스> 스럽다고 느꼈다. 쭉 보는데, 웬 새가 등장. " 저 새한테 선택을 받아야해" 이건 내가 퍼언에서 봤던 내용인데..엥..==
그러더니 전체 부족이 모여서 무당스러운 추장부인이 춤을 출때 왜 왜? <별을 쫓는자>가 생각이 났는지 모르겠다. =.= 아픈몸을 이끌고 봤건만... 이럴줄 알았으면 3D로 볼것을.. 약간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 추천은 할만하지만, 꼭 이걸 돈주고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