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Book/읽은 책들 2009. 12. 9. 00:16

하룻밤의 지식여행-03 수학 (개정판)
이충호 역 | 김영사 | 2001년 02월


정말 내가 수학을 매우 싫어하고 수의 개념에 대한 뇌의 영역이 외딴섬 수준이지만, 이 책은 내가 읽은 거의 몇 안되는 수학책 중에 가장 재밌는 책이였다. 갑자기 기억나는 책이라고는 루디러커가 쓴 수학관련 서적이 머리속을 스친다. 전반적인 수학관련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대다수가 인물 중심으로 설명했는데 이 책은 그와달리 몇개 주요 국가와(국가라는  표현이 적당한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그로 인해 나타난 개념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예를들어 숫자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그 개념을 넓혀서 허수개념 그리고 방정식 그로인해 따라오는 도형과 미적분 이런식으로..물론 대다수 수학에 대한 개념을 교과서가 설명할때에도 이런식으로 나아가지만 무언가 문맥의 흐름이 없고 왜 그런개념이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간과한채 공식외우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입시랑 완전 상관없는 사람이 되고나니 재밌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금 느낀 것은.........

싸인, 코싸인, 탄젠트 는 알겠지만 그로 파생되는 공식들은 모조리 까먹었다는 것이다. - ,-;; 별로 기억하고 싶지도 않지만...ㅡ ㅡ;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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