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제사의 정종대신 요런거를 좀 마셔줬는데
간만에 먹는 발렌타인이라 흡수가 좋았다. 많이 먹지 않았는데 볼이 발긋발긋해졌다.
그리고서는 다음날



약속은 서울대 앞에 있었다.

연탄갈비를 먹으러 갔다. 껍데기를 먹는 묘미를 모르시는 세분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약 10분 가량 늦게 도착했더니 벌써 굽고 있었다.



껍데기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수전증 관계로.. ㅡ ㅡ;;;
왼쪽의 계신 분은 나와 우연히 계속 만나시는 역사를 쓰고 계신중인 그네님.
그네님께는 사기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우연히 계속 만나니까.)

먹고서 근처에 있는 술집으로 이동.
맛있는 콜라를 먹었다.

지음에 가려고 했으나 문이 닫은 관계로 오킴스를 가려고 했으나.. 그곳은 2년전 문을 닫았다고 해서 호텔로비에 있는 바로 이동.

이곳에서도 술을 마셨다. (뭐 1잔이긴 했지만..ㅡ ㅡ..)

결론은, <끝없는 사랑>(?)이라는 책을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과 내 주위의 사람들이 오덕이 맞구나 하는 생각을....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테멘에서 나왔다는 책이였는데 작년에 재판되어서 나왔더라.

http://adan.co.kr/products/productdetail.php?code=30031722&catecode=02/30&Length=5

http://used.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U472536981

아스님께 내가 구하면 선물로 드린다고 했으니..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구판으로 살지 신판으로 살지 살짝 고민중.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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