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Book/읽은 책들 2009. 11. 4. 19:41

하룻밤의 지식여행-21 아인슈타인
이충호 역 | 김영사 | 2005년 04월

훗.. 간만에 물리관련 서적.. 사실상 이 책은 물리보다는 내가 이 시리즈(하룻밤의 지식여행) 를 다 사볼 요량으로 양자론과 스티븐호킹에 이어서 산 것이다. 내용은 역시 굿.. 내가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은 첫째, 이혼남이였다 둘째, 상금을 전처에게 주었다. 였는데 이 책을 읽고 지인과 토론중에 딸과 결혼하려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금 충격에...ㅡ ㅡ... 양자론의 반대에 섰다거나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는 것보다 성정체성에 대해서 놀라게 되었다. 책은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물흐르듯 써내려가고 있다. 퇴학도 당하고 가난때문에 부모님과 여러나라를 전전하고(아버지가 전기관련 업체를 설립했다가 망했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스위스의 대학이 전기에 관한 연구시설이 잘 갖춰져있을때 그곳에서 학교를 다녔다는 것도..ㅎㅎ..어쨌든 양자론이나 스티븐호킹에 관한 책이 너무 어려웠는데 상대적으로 쉽고 여러번 읽었던 내용을 읽어서 빨리 읽어서 좋았다. :)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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