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을 한 귀신의 혼이 깨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의 귀신이 특별히 고통스러운 상태가 되는 이유는 혼 에너지의 파괴.
그 근본 원인은 한 사람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육신과 정신의 극심한 대립이다.

1. 인간을 이루는 세 가지 요소
육신: 물리적인 몸, 생존 본능을 가진 존재
: 생명 에너지, 육신과 정신을 연결하는 힘
정신(백): 의식, 기억, 자아, “나”라는 생각

이 셋은 평소에는 균형을 이루며 하나의 인간을 유지한다.

2. 극단적인 순간에 벌어지는 내부의 충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순간, 사람의 내부에서는 두 가지 강한 힘이 정면으로 맞부딪힌다. 정신(백)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이제 끝내고 싶다”는 방향으로 기울어진다. 육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으려는 강한 생존 본능을 멈추지 않는다. 즉,한 몸 안에서 죽으려는 의지와 살려는 본능이 동시에 폭발하는 것이다.

3. 혼이 깨지는 과정
혼은 정신과 육신 사이를 이어주는 중간 에너지와 같은 존재다.그런데 극단적인 순간에는 정신은 한쪽으로 육신은 정반대 방향으로 서로를 강하게 밀어붙인다. 이때 그 사이에 끼어 있던 혼은 이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산산이 깨진다.이 상태를 ‘혼이 부서졌다’고 표현한다.

4. 혼이 깨진 뒤에 생긴다고 여겨진 결과
혼 에너지가 깨지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김

① 이승에 묶인 상태
혼은 원래 죽은 뒤 우주로 돌아가거나 다음 생으로 이어지기 위한 에너지다. 하지만 혼이 깨지면 움직일 힘 자체가 사라져 죽은 장소나 순간에 묶인 상태가 된다. (죽을때 이승에 강한 미련을 가지면 같은 상태)

② 같은 고통의 반복
새로운 선택을 할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의 기억만 계속 재생된다. 그래서 귀신이 같은 행동과 고통을 끝없이 반복한다고 한다

③ 데려갈 수 없는 존재
저승으로 데려가는 존재조차(저승사자) 혼 에너지가 없는 영혼은 붙잡아 이동시킬 수 없음. 즉, 어디로도 가지 못한 채 그 자리에 멈춰 버린 존재가 된다.

5. 결론
극단적인 선택의 순간에도 육신은 끝까지 살고 싶어 하며, 그 충돌 속에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것.
그래서 어떤 이유에서든 그리하여 절대 해서는 안 됨. 비유로 이해하면 혼은 자동차의 연료와 같다. 육신과 정신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미친 듯이 달려 나가면 그 중심에 있는 연료통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진다. 연료를 잃은 자동차는 목적지로 가지 못하고 멈춘 자리에서 헛바퀴만 돌게 된다. 혼이 깨진 영혼의 상태가 바로 그런 모습으로 설명된다. 

또한 육신과 정신이 불일치 하는 상태를 만드는 것은 조화로운 혼백과 육체에 좋지 않음. 혼백과 육신은 항상 일치되는 상태가 좋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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