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2024)
박신양 배우님 나오는 오컬트 영화. 엑소시스트에 실패한 아이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며 장례를 치르려던 아버지가 겪는 괴이한 현상과 부정이 느껴지는 영화였음. 좀 영화 중간중간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들이 있어서 아쉬웠다. 갑자기 빅마마에게 납치된 아버지를 찾으러 온 신부님이라든지.. 엑소시즘 할때 보통 교황청에서 승인받고 몇명이 들어가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첫부분에 그렇지 않아서 좀 의아했음. 신부님을 연기한 배우가 라틴어 외우느라 힘들었겠구만 하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공포영화는 항상 즐길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