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움샷 체험단 돼서 다 먹고 쓰는 글~
인스타의 광고에 비움샷 체험단 100명 모집한다고 해서 일단 지원해 봄.. 뽑혀서 7병 받아서 아침마다 먹어보았다. 후기를 쓰기로 되어 있었는데 문자에 링크가 비움샷 판매 사이트라 그곳에도 써주고, 일단은 무료로 받아먹었으니 받은 만큼 대가는 해줘야 인지상정. 따라서 먹어본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액체형 다이어트 제품을 먹기는 처음인데, 동생이 지난번 명절에 만났을 때 체지방 뺀다고 빨간통 가지고 다니던데 그런 거랑 비슷한 건가 싶다. 표지에서 보이듯이 식후혈당, 혈중 중성지질, 배변활동, 체지방 감소가 목적인 듯.
가장 관심 있던 것은 식후혈당이랑 배변활동. 아무래도 지난달 다이어트 때 배변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이런 면에서 기대하고 먹었음.
1일 1회 한 병이라 아침마다 먹었다. 탄수화물 흡수제한이면 아무래도 아침에 밥 먹기 전에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설..ㅎㅎ 이것도 칼로리가 20칼로리, 탄수가 7그람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다이어트하다 보니 성분표 보는 게 습관이 됨..
12월 5일부터 먹기 시작해서 12월 11일까지 먹고 오늘은 12일..
가장 확실했던 점은 아침마다 배변이 좋아져서 화장실에 갔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게다가 주말에 생일 때문에 토요일 라멘&홍차라테 일요일에 베트남음식*크림커피등을 먹고 저녁에 귀가해서 김밥에 라면까지 먹었는데 오우.. 자본의 달콤함인가! 체중이 그대로에다가 체지방이 정상인..-_-' 쟁여놓고 먹어야 하나 살짝 고민했다.
아직 목표체중까지는 한참 멀고, 앳플리 체중계로 쟀으니 인바디로 체중 재면 또 다르겠지만 확실히 그냥 운동해서 살 뺄 때보다는 효과가 있긴 한가보다. 그나저나 내 골격근 왜 줄었나..-_- 고기 좀 챙겨 먹어야겠다. 1월에 다음번 스위치온 2번째 시작하고 나서 배변 안 좋아지면 또 먹어볼까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