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누군가는 더 검은 밤을 원한다.
우다영
단편 5개 모음집. 모두 다 재밌게 읽었고 읽고서 쉽다라는 느낌은 없었다. 술술 넘어가는데 뭔가 아련히 어렵구만 하는.. 특히 단편중에 <긴 예지>가 가장 좋았다. <그러나 누군가는...>이 단편은 왜 썼을까 궁금했는데 작가의 말을 읽고 단편 내용도 흥미로운데 매력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기도는 기적의 일부> 이것도 재난물이라 좋았다. 넷플드라마 <메시아>가 떠오르기도 하고(물론 다른결이지만)
간만에 재밌는 sf 소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