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의 에메랄드 (양장)
쥘리에트 벤조니 저/손종순 역 | 문학동네 | 원제 LES EMERAUDES DU PROPHETE | 2007년 02월

간만에 환상문학. 게다가 내가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프랑스. 전형적인 모험류인데, 인디애나 존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지만, 의외로 흡입력이 없다. 완전 재밌다는 식으로 써있는데 (몇개국 번역을 운운하면서..) 그다지 흥미롭지가 않다. 결말이 뻔해서 그런가? 다만, 주인공 왕자가 중간중간 의도치 않은 바람을 피울때만 당황스러웠을뿐! 

더 놀라운것은 사건을 일으키는 여자들마다 초절정 미인으로 묘사한다는 것이다. 500페이지 두께가 버겁지만, 시간 널럴하다면 읽어볼만함. (잘봤어용~)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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