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의 나라
샬롯 퍼킨스 길먼 저/손영미 역 | 한국문화사 | 원제 Herland | 2002년 09월

환상문학으로 분류 될 수도 있는 책이라 중고서적 구매시에 함께 구매했다. 내용은 걸리버 여행기나 웰던 투 같은 형식과 비슷한 세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여자들만이 사는 나라에 가게 되는 세 남자의 이야기다. 특이한 사실은 단순한 여자가 아니라 자웅동체 여성인것. 자웅동체라기 보다는 고립되어 진화되다가 처녀가 임신하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고 이로부터 이 국가의 여성들은 위의 번식이 가능하다고 설정하고 있다. 페미니즘 소설의 효시라고 하는데 딱딱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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