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y Best-02 환상의 여인 (양장)
윌리엄 아이리시 저 | 해문출판사 | 원제 PHANTOM LADY | 2003년 07월

지난번 <Y 의 비극>을 살때 3대 추리소설로 분류된 책이기에 이번에 중고시장에서 책을 구매할때 한번 뒤져봤더니 싼값에 나와서 바로 구매했다.제목마저 매혹적인 이 책은 극적인 반전을 포함하고 있었다. 예상치못했던 반전에 당황할 따름. 물론 뒷부분으로 갈 수록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이놈도 범인같고 저놈도 범인같고..ㅎㅎㅎ 간만에 재밌는 추리소설을 본듯 싶다. Y의 비극이나 파일로밴스의 정의 보다 이쪽이 더 나에게 맞는듯 싶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시드니 샐던 류의 작가랑 좀 비슷하다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다. 나머지 3대추리소설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맞나? 아가사 크리스티 님의 소설을 구매했다.

덧, 주위에서 내가 요즘 하나둘씩 추리소설을 보기 시작하니 SF 종료하고 추리쪽으로 가는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시는데, 나도 내가 구매하고 있는게 두렵다. 이제 책 놓을 곳도 없건만! ㅠㅠ; (그리고서는 알라딘 중고에 뜬 애니모프1~5을 급 구매하시고 올림푸스와 반지속으로 등등 신간 SF를 약 4권 정도 구매했다. 중독증인지 정신병인지..)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