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기념.
이번에는 아이 델고 가자고해서 남편이 예약함.
노키즌존인 것을 당일 알게됨.ㅠㅠ;;
(예약전에 내가 확인하고 예약하라고 했는데 귓등으로 듣더니...)
애는 고급 레스토랑 간다고 잔뜩 기대했는데..
어쨌든 사정 말씀드리고 레스토랑에서 양해해주셔서 다행히 착석했다.

운좋게 룸으로 배정받음.
디너코스.
와인을 잔으로 먹을까 하다가 남기면 싸가려고 병으로 시킴.

원티드차드. 화이트와인.
얼마전에 혼자 화이트 와인 달다고 한병 다마시고 숙취가 심해서 덜 단 와인으로 시켜서 혼자 반병 마심.

에피타이저. 새우가 들어있음

육회. 애가 육회 처음 먹는데 잘 먹음.

샐러드. 그라노파다치즈를 수북히!

고기들어간 미니 핫도그

따로시킨 감자튀김. 트러플향이 진하게 났다.

소고기. 매우맛이 좋았음. 아스파라거스 맛남!

서비스로 초꽂아주심!!

파스타

서비스 주신 된장찌개 위에는 패스트리인데 국안에 넣어먹으니 수제비느낌.

짜장밥.

들깨 아이스크림. 핑크솔트도 들어있어 단짠

아이가 런치도 궁금하다며 나중에 또 오자고 했다.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너무 배불러서 집에 와서 아이랑 한강 한시간  걷기 운동함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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