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30

랄라/일상 2023. 6. 30. 15:18

1. 플젝종료날.
드디어 연장에 연장을 거듭해서 1년을 했던 플젝이 끝남. 이틀전까지 밤까지 계속 일하느라 정신없..-_-;; 지적질한 곳은 오늘 아직도 개발자가 배포에 수정을 하고 있음..급여도 들어왔고, 종소세 신고 지난달에 해서 7월부터 국민연금+건보료 나올꺼 같아서 해촉증명서 받아뒀다. 담주에 이것만 처리 하면 얼추 잡다한일은 마무리 될듯.

쉬는 중간에 집앞 3분거리 은행전산센터에서 구축플젝 3개월짜리 요청와서 근무시간 조정 조건으로 지원했는데 조정 안된다고 해서 안하기로 함. 10분전 출근하고 10분전 퇴근 안된다면 뭔가 야근이 많으신가...

여튼 오늘은 내가 먹고 싶은걸로 저녁 먹기로 했는데 뭘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2. 뜬금없는 연락.
결혼 전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 무리 내의 시샘으로 단톡방 나가고 다 절연한 일이 있었는데(그때 좀 너무 어이없는 일을 많이 겪어서 결혼할때 인간관계정리된다는 것을 확연히 느꼈던..) 아주 뜬금없이, 8년만에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뭐 반갑게 인사하니 반갑게 인사는 해주었는데, 나이가 먹고 돌비라디오의 현실공포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도대체 왜?" 라는 생각을...(이런 연락은 보통 다단계 한다던가 하는 사람들이 연락한다고..)

그 무리들과 연락을 끊었을리는 없고, 그 친구는 공무원인지라 다단계(아 공무원도 다단계 할 수 있나..?)는 아닐꺼 같고, 어쨌든 내 이야기 흘러들어가게 하고 싶지 않으니 연락와도 내 이야기는 가급적 하지를 말아야겠음.

3. 운동
4/26일부터 체지방 나오는 체중계로 잰 결과,
체지방 27.9% → 23.5% / 골격근량 22.29kg →22.94kg (근육량 38.09kg → 39.10kg)
홈트의 한계인가.. 근육이 정말 안늘어나네. 식단을 빡세게 안한탓도 있긴하다마는...
일단 9월까지는 홈트로 하고 근육이 정말 안나오면 10월부터는 헬스장에서 쇠질을 하는걸로..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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