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비 독살사건 : 여왕을 꿈꾸었던 비범한 여성들의 비극적인 이야기
윤정란 저 | 다산초당 | 2009년 06월

간만에 전혀 손대지 않는 분야에 책을 한권 구매해서 읽었다. 헬스장에서 자전거 타면서 읽다가 뒷부분이 좀 남아서 주말에 집에서 다 읽은 책.  일곱명의 조선의 여왕들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희빈장씨나 명성황후 민씨는 알았지만, 그 외에 소혜황후나 소혀세자빈 등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워낙 독특한 인물이며 잘 알려진 희빈장씨나 명성황후 같은 경우를 제외하곤 읽고나서 그리 독특하게 기억되는 인물이 없다. 정치적 상관관계 등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 하고 그에 덧붙여 야사 등을 조금 이야기 하고 있는데 심히 지루하다. 야사가 좀 더 많았으면 흥미진진하게 읽었을텐데, 거의 정치권력관계로 죽음을 당해서 그런지 파벌싸움 등을 읽고 있으면 갑갑함만 뭍어난다. 다음번에 책을 살땐 야사 중심으로 사야할 듯.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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