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런틴 
그렉이건



행책판으로 읽은게 15년전인듯. 신간나와 선물받아 읽음. 그때 참 독특한 SF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읽으니 어렵긴 마찬가지고 독특한 느낌은 여전하다. 양자역학을 토대로한 소설이고, 다시금 읽으니 사람을 컴퓨터로 사용한다는 발상도 수십년전 소설인걸 감안하고 볼때 신선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후반부에 내용중에서 거리의 사람들이 사람의 얼굴이 수시로 변한다는 장면에서는 SF 영화적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나락의 아이들'이 뭔가 좀 사건을 일으킬 것 같은 느낌을 주더니 큰 임팩트없이 언급만 되는것은 작가의 페이크였을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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