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2

랄라/일상 2022. 10. 12. 10:16

1. 머리를 자름. 숏컷. 고딩이후로 처음해본것 같기도 하고.드디어 올해 처음 흰머리가 보여서 (앞에 하나 나는데 매우 거슬림) 염색도 함..ㅠㅠ; 늙어가는구나.

2. 프리랜서라 6개월단위 계약으로 join했는데 내년에 계약안되면 헬스장다니면서 놀까 고민했는데, 내년도 같이하자고 고객님이 연락주셔서 그냥하기로 함.

3. 드디어 호퍼 그림이 입고되서 다시 유화색칠을 진행 중. 

4. 아이 방을 내 워크스테이션으로 쓰기 위해 정리를 함. 일룸가서 책장2개랑 책상, 의자 좀 질렀더니 100만원 돈임. 책장하나 더 놓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 장난감을 놓을 공간도 필요해서 좀 써보다가 필요하면 추가구매하기로했다. 사제 책장만 쓰다가 메이커 책장 쓰니 뭔가 좀 다르긴하고 모니터 책상도 확실히 1m 쓰다가 1.4m 쓰니 매우 좋음. 브랜드 가구 왜 사는지 알겠다. 내친김에 블라인드도 주문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책장1개는 이사온 다음날 동네에서 내놓은거 가져다 썼던 것인데, 꽤 부피도 있고 괜찮아보여서 2년간 썼다. 그리고 하나는 자작나무 책장이였음. 둘다 폐기물 스티커 붙여서 내놓았는데 몇시간만에 누가 픽업해 가심. 책장들이 생존했구만..

5. 방 정리하는 김에 당근으로 장난감을 팔고, 분리수거날 장난감을 좀 많이 버림. 옥토넛 시리즈를 몽창모아 6만원에 팔아버림. 이제 또봇이랑, 카봇 정리할 날을 기다린다. 나머지 나무블록+듀플로는 남편회사 동료에게 주기로했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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