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2

랄라/일상 2022. 9. 21. 17:46

같은 집에 태어나도 어떻게 살아가냐에 따라서 삶이 다르다는게 확실히 다른것 같다. 작은 아버지들은 사업을 하시는데, 그 중 한분이 이번에 순이익 X00억을 찍어서(매출이 아닌..) 시제 때 형제들에게 한턱쏘기로 하셨다고 들었다. 얼마전에 납세 잘했다고 상도 받으셔서 신문에도 난걸 동생 통해서 잠깐 기사도 봤다.
같은 집에 태어난 사람들이고 시골 깡촌에서 태어난 친가 집안은 공부머리 없는 집안이라 고만고만한 시골 고등학교들 겨우 졸업하고(고모들은 고등학교나 보냈나 모르겠다.) 일찌감치 공무원이나 사업쪽으로 빠지셨는데,(다 똑같이 농사짓기 싫어서 상경했다고 했음) 개천에서 용나는 걸 오랜기간 보아오니 재화는 운이라는게 작용하는 것보다 직업의 "산업군" 선택이 가장 큰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내 주위에 가장 부자가 작은아버지가 됐네.(남편은 같은 회사직원인 회장님 손자일라나?)  오늘 환율이 1400원을 넘겨서 써봄. 운도 중요하겠지. (그 회사가 환율 오르면 달러수금하는 회사라 돈을 더 버는 구조라..) 

2년을 달러 들고 있다가 엄마의 꼬임에 넘어가서 올초에 환전 다하고 정리 했드니 막 달러가 오름..ㅠㅠ 슬프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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