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7

랄라/일상 2022. 7. 15. 10:17

1. 남편이 카톡으로 사진 한장을 보내줌.
교황이랑 악수하고 있는 신부이신 사촌형 사진. 남편 작은아버지 카톡 프사여서 보여줌.
그래서 내가 머라했겠음?

나: "좋겠다 저 형님은 교황한테 축성받은 포도주도 마실 수 있겠네. "
남편: "자기가 축성내려서 포도주 먹으면 되는데.."
나: "그렇지...신부인걸 까먹고 있었네"

궁금하다. 축성내린 포도주는 맛이 다를 것인가?

2.코로나 이후로 오랫만에 친구만남. 바리바리 선물가지고 갔는데 친구도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심. 꽃도 주시고.. 강남역 브런치카페에서 봤는데 사람 엄청 많음. 브런치먹고 커피숍가서 커피마시고 헤어짐. 민화배우러 주말마다 분당서 서울온다고.. 부랍..


해바라기 받아서 올려봄.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