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남편이 보지도 않고 내 스타일일꺼 같다며 추천을.. 수백년간 뭍혀있던 악귀가 붙어 봉인되어 있던 불상을 파헤치고 전시하면서 일어나는 괴이한 일을 그린 드라마. 마지막에는 뭔가 시즌2를 예고하는 듯한 느낌으로 끝난다. 볼만했음. 그나저나 내가 공포쪽에 몰두하면서 콘텐츠를 대한 결과 왜 이런 주술에 대한 방어막은 꼭 티벳문자나 라틴어만 되는건가.. 심히 이것이 의심스럽다. 뭔가 이유가 있는건지 사람의 관념 속에 그래야만 한다고 인식되어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