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자

열자
열어구 (지은이), 임동석 (옮긴이)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열자 내에는 공자이야기도 있고 고사성어의 유래가 된  이야기도 있고.. 무엇인가 깨달음을 얻거나 감탄사를 내뱉기에는 좀 아쉬운 책이다. 원문해석에 충실한점은 좋았으나, 책을 읽으니 해제의 중요성도 다시금 할 수 있었다. 왜 책을 읽을때 " ~~의 사서삼경"이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달까. 이야기들이 대체적으로 모순도 없고 아 그렇구나 할만했지만 무얼 이야기하고 싶어서 엮었는지 갸우뚱하게되는 부분들이 간간히 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오랫만에 이런책을 읽으니 좋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