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사나이   
에른스트 테오도어 아마데우스 호프만 (지은이), 신동화 (옮긴이)   
민음사   2021-12-10

3개의 단편모음.
으스스한 동화같은 이야기들이였다. 첫번째 단편은 어린아이가 등장하여 아버지 지인의 방문을 부모가 보지 못하게 하는데 아이들의 눈을 뽑아간다는 괴물이라는 이야기가 엉겨있다. 두번째 단편은 '이그나츠 데너' 평범한 산지기가 산중에 찾아온 사람의 도움을 받아 아내를 살려내지만 이로 인해 자신의 운명이 파탄나는 결과를 얻는다. 이야기 마지막부분에 나름 깜짝놀랄 개연성도 부과되어 있다.교훈은 주는 물건 함부로 받지 말자.공짜는 없다.  세번째 "팔룬의 광산" 선원이였던 주인공이 기이한 광부의 설득으로 광산에가서 일하면서 생기는 신비로운 일. 책의 내용이 모두 어릴때 탐독하던 동화들을 다시 읽는 느낌이였다. 모두 재밌게 읽었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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