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4

랄라/일상 2022. 1. 24. 12:36

1. 1월도 끝을 향해간다. 신축월. 허리통증이 있어서 좀 고생했다. 아이가 "살찐거 같아"라고 해서 또 명절 앞두고 다이어트를 해야하나..-_-;

2. 근 10년전에 스치거나 연락하던 사람들이 매체에 나오면 신기하기만 하다. 정치판이 무속쪽을 겨냥하니... 언급되는 사람들 중에서 굿하는 사람은 아니고 도 닦는 사람인데 한꺼번에 묶어서 저렇게 치부하는걸 보고 부아가 치미는 것을 보면 내가 특이한 것인가 싶기도 하다. 오늘 기사 중에 대선후보 그녀의 관상학 이론(?)을 보고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관상은 얼굴의 모양을 보는게 아니라 결국 색상을 본다는 건데 기색론이라는 것인데 맞는 말인지라... [관상학 뒷부분은 기색/찰색론인데 그녀에 대한 궁금증은 어디까지 공부한 것인가임. 고딩시절 찰색으로 넘어가서 공부하니 이건 내가 하기에 벅차서 포기한게 갑자기 떠올라서.-_-;;;; 책에서 읽은 것을 떠올리자면 찰색을 보려면 해당 아침에 일어나 씻기 전에 맨얼굴로 얼굴의 혈기가 올라온 부위가 어떤지를 보는 것이다라고 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중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여행가는 날 아침에 변지가(이마 윗부분의 머리와 맡다은 부분) 검게 빛이 나면 여행시 횡액을 당할 수 있으니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가 떠오르네...] 게다가 신문기사 읽으니 명리하는 사람도 무당취급으로 몰던데 역시나 음의 학문인가 싶다. 

3. 내 사주 내가 더 자세히보니 역시 음지초임..도화가 아니라 도화살이다. 좀 더 공부를 해서 아호를 지어 볼까하는데 병화/갑목과 병화/무토 중에서 고민중.. 현재는 "병화-무토"가 맞는 것 같다. 작명을 공부하니 지난날의 부끄러움이 커진다. 모골이 송연하다는 것이 이런 말인 것 같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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