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듀얼

영화가 책에 충실했던듯. 영화도 실화를 기반으로함 라는 언급을 시작하며 진행하니 크게 다르지는 않음. 다만 영화보고 책을 읽으니 책을 읽다가 아 그래서 이랬구만 하는 지점이 종종 있었다. 영화는 주인공의 3가지 시점으로 각기 진행되는데 반해 책은 시간 순으로 진행됨. 영화는 결말을 성급하게 매듭짓는 느낌인데 책은 좀 더 면밀히 서사해서 좋았다. 책부터 읽기는 시작했는데 영화 안보고 쭉 읽었으면 상상력부족으로 좀 힘들뻔했다.(프랑스중세(?)는 지식이 전무하니..세계사 안배운 세대라 그런가)
독후활동이 아니라 독전활동이 된꼴이나 만족함.

젤 빌런은 누굴까 생각해보니 이것도 인간사이니 다 자신들의 이해추구 아니였나 생각해본다. 제일 승자는 카루주 인듯. 돈도 벌고 연금도 있고 애도 있고..

덧 영화도 그랬지만 파리는 지저분한 느낌. 파리갔을때도 매연에 지저분하다고만 생각했는데..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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