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김초엽 작가 신작. 발간 때 구매하려했으나 남편회사 독서목록 올라올것 같은 묘한 기분(?)이 있어서 좀 참고 있다가 사려했다. 한 1년기다릴까 했는데,  좋은기회로 책이 굴러들어옴.ㅋㅋㅋ

이야기는 폭망한 지구가 복원된 후 기이한 식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식물의 기원을 추적하는 식물학자 이야기.이야기는 짜임새있고 재밌게 읽었는데 다만 식물학에 관련해서 아는 것이 한가지도 없다보니 다소 어려운 감이 있었다. 읽다보니 연구원들은 요렇게 일하고 학회도 다니는구나 싶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2050년이후의 이야기다보니 로봇도 등장하는데 로봇강아지도 잠깐 등장해서 재밌었다. 역시 애완은 로봇으로..!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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