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7

랄라/일상 2021. 9. 7. 11:00

1. 공부.
파이썬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보는 중. 기초책은 이제 기초로 보임. 알고리즘쪽이 궁금해서 알고리즘 딸려있는 책으로 빌려서 보는 중인데... 대학댕길때 알고리즘 봤던 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__- 스택나오고 하는걸 보니 본것 같은데...
코딩강사과정은 수료했음. 노후대비+아이의 교육지도 대비책으로 생각하고 수료증을 책장에 꽂아두었다. 뭔가 이런 센터의 터널을 하나 뚫어놓으니 취업관련 전화나 문자가 오는데, 어차피 강사를 하면 초보라 선택권이 적어져서 아이맡기고 강의나가야하는 것은 매한가지인지라 그럴바에는 그냥 PM으로 프리랜서 나가는게 더 낫겠더라.  아이 맡길 생각하니 또 일하기가 싫어져서 일단 구직사이트는 닫아둠. 마곡LG는 좀 끌리긴 했건만...

어쨌든 취업을 안할생각이라 뭘 공부할까 고민하던 찰나 수료증이랑 자격증 시험쳤던 엘리스코딩에서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해볼 생각임. 최대 경품은 맥북인데 그런건 필요가 없으니 참여상인 스벅기프콘을 목표로하고 참가를 해야겠다. 아, 인공지능전문가 자격증 시험도 봤음. 직접 코딩해서 제출하는 문제는 없고, 파이썬 문제도 몇 문제 나오지 않았다. 이론기반의 문제가 많아서 좀 힘들었다. (안배운 것들이 나와서..-_- 지도학습을 지도학습이라고 언급안하고 영문으로 쓰면 뭐하자는건지..) 어쨌든 여차해서 자격증이라도 취득하면 맛있는거라도 사먹으며 재난지원금으로 자축해야겠다. (자격증 취득안해도 맛있는거 사먹으며 자아위로를 하겠지만...)

2. 미디어
영화는 볼만한게 없고, 책은 읽고 싶은 김초엽작가 책은 웬지 남편회사 독서목록리스트에 조만간 올라올꺼 같아서 참기로 했고..TV프로그램도 '심야괴담회'랑 '금쪽같은 내새끼'빼고는 보는게 없다. 그나마 요즘 듣는 것은 유투브의 돌비공포라디오. 심야괴담회보다 훨 재밌는듯. 

3. 다이어트
밥을 곤약밥으로 바꾼후 2~3kg이 1달사이 빠진듯.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오히려 살이빠져서 기뻐하며 초밥집에 가서 코스로 먹었다. 운동을 안해도 빠지다니 역시 식이요법이 최고인가봄..ㅠㅠ... 그리하여 남편회사창립기념일 선물을 3가지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였는데 과감히 라면+햄을 포기하고 다시 밈5세트로 선택함. 추석지나고 또 해야지.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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