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노태준 편 | 홍신문화사
안읽을 듯 읽을듯 읽어버린 책.
노태준씨가 번역(?) 및 주석을 단 책으로 상당히 기대하고 봤다. 물론 기대에 어긋나지는 않은 책이었으나 무언가 아쉬운 감도 있고, 뼈저리게 다가온 구절은 몇 없어서 아쉬웠다. 자꾸 머리가 썩어가는건가?
<화림풍산> 이란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
'공격할 때는 불같이, 머무를 땐 숲처럼, 이동할 때는 바람처럼, 지킬 때는 산같이 하라'라는 뜻!
책 한권에 단어 하나라도 남기는 예의를 지켜보자. 다음은 논어를 봐야겠구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