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썬 열심히 하는 중. 그 와중에 어찌어찌 노트북도 하나 사게 됨. 제부회사 사연있는 노트북을 싼값에 구매함. PC자랑은 안할라고 했는데 상훈님이 노트북 산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염장글로 하나 남겨봄. 파이썬을 정독중인데 어차피 한권끝내도 초급수준일듯. 원하는 것은 중고급이상인데..-_-;; 책을 뭘 사서 봐야할랑가 몰겠음. DB연동쪽을 봐야하는건가. 주위에 java 개발자만 있었는데 일단 이거 강의 끝나서 책 끝내면 개발자양반들께 문의를 해봐야겠다. 라즈베리파이나 아두이노 이런것도 배우게 될텐데 지금 생각으로는 다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라도 잘 배우고 끝내자라는 목표를...같이 배우는 아주머니들이 자꾸 나를 반장을 시키려고 하고 뭔가 동아리에 들어오라고 꼬시시는데 상당히 부담스러움..ㅎㅎ;;; 강사님이 뭔가 잘 모르는걸 도와줘서 생긴 이슈인데 역시 MBTI가 I로 시작하는 성격이여서 그런지 혼자있는게 매우 마음이 편함..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성격인듯하다.
2. 좋아하는 작가들을 검색해보아도 신간을 안낸다.ㅜㅜ; 심혈을 기울여서 구매했던 "물의 가족"이라는 책을 얼마전 남편이 읽었는데 너무나도 문학적이고 좋았다고 평을 했음. 남편에게 깊게 물어봤으면 무슨 줄거리와 디테일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므로 절대 더 묻지 않았음.
어쩌나 나는 읽고서 기억나는 것은 주인공이 초반부터 망자로 나와서 "에잇. 왜 갑자기 귀신이 된거야." 했던 것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