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의 반이 가버렸네. 취업이나 인생계획같은 것은 안중에 별로 없다. 책이 있으면 책을 읽고, 운동하고 싶으면 운동하고, 보고 싶은 미디어가 있으면 미디어로...고루한 생활패턴인데 이런 생활패턴에 대해서 좀 바꿔야하나 생각하다가도 회사를 떠올리며 괴로웠던 (프로젝트 마감의 압박이라던가, 이렇게 일만하다가 노인되는건가? 하는 물음표..) 일상을 떠올리면 "굳이 일을 왜?" 라는 귀결로...
2. 애견인에게는 개통령 강형욱이 있다면, 초보맘에게는 육아신 오은영박사님. 유투브 오은영 TV와 버킷리스트, "금쪽같은 내새끼" 애청중. 정신과 의사 유튜브를 애청할지 나도 몰랐다. 오은영 박사님 유튜브 보니 책도 사고 싶어지네. 50대의 연세에 저렇게 힘이 넘치는걸 보니 대단하다고 생각을....
3. 다음주는 아이 생일. 케익주문하러 목동으로 걸어갔다. "블루밀"이라는 빵맛집인데 너무 추워서 사진 못찍은것이 아쉽다.
4. 명절이 지났는데, 친구에게 여행특가 뜬 정보를 받아 예약한 것이 있어서 그런지 남편도 나도 명절이 아쉽지 않다. 어서 빨리 여행갔으면 좋겠다고 서로 이야기 하고 있다.
5. 꿈을 꾸고 현실화 되는 것은 보통 3개월 정도로 잡는데 근래 남편도 나도 좋은 꿈을 꾸고 몇달전 복권을 샀지만 맞지는 않았는데 복권외에 돈이 생긴일이 있었다. 원인만 분석하고 꿈의 결과를 생각 안하고 지냈는데 결론이 생기니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