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의 절반이 지나고 4일째.
응원문구가 상자에 써있다.
오늘의 점심.
우주선에 탄 선원이 되어 배식받는 기분이다.
콜라겐스틱. 콜라겐영양제도 먹고있는데 덤으로 먹으니 과다섭취느낌이나 맛이 좋아 먹는다.
오늘은 버섯스프. 어제의 토마토스프도 맛이 좋았는데 배고파서 맛난건가.. 2조각들어있는데 종이컵 반만큼의 물에 타서 먹는다.
영양바. 맛이 좋으나 매일먹으니 재미가 덜하다.
견과죽을 쭉쭉 빨아먹었다. 그러나 아몬드 곤약죽이 더 맛있는거 같다.
하긴, 다이어트하는데 맛을 찾는게 무슨의미인가?
화요일에는 식구들이 닭강정을 먹는데 참았고 어제는 비빔밥을 해줬는데 내가 한 요리중에 3순위라고 남편이 이야기해줬으나 맛도 못봄.
요 식품 다이어트 끝나면 고기나 야채위주로 먹는 식단을 짜서 지속해야겠다. 그나저나 위가 좀 줄었으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