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강과 그 다음 사진은 어제의 한강.
조깅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봄.
어린이집 등원이 사실상 금지되긴 했는데, 어린이집 입소 적응기간 때문에 타의반 자의반으로 등원시키고 있어서 짬이난 기념으로 운동을...등원사유서 보내야하는데 어차피 원장님이랑 이야기 된 부분이라 간단히 써서 제출하면 될 것 같다. 이런거 보면 참 인생 쉽게쉽게 사는 것 같다. 돈 욕심 더 있고 커리어에 대한 욕망이 더 컸더라면 일하고 아이 케어하면서 피곤하게 살았을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잠시.....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재물에 대한 욕망보다 큰것은 확실한 듯. 내년에 잠시 커리어 관리를 해야하나 하는 것도 안전에 대한 욕망이다.
동생이 세무사 준비할 생각을하고 조카 영유보내려고 하는 것을 보고 다시한번 계층에 대한 욕구가 나는 정말 별로 크지 않구나 하는 것을 요새 느낌. (내 아이에게 7세때 영유 보내는게 어때 하는데 난 별 생각이 없어서.......훌륭하신 번역가님들이 영어유치원 다닌건 아니지 않은가!) 그저 아이가 공부만 하는 애가 아니라 특정한 것에 관심이나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어쩌면 오덕을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샜지만....남편회사에서 와인판매 및 다이어트 신제품을 사내판매하길래 둘다 싼값에 구매했다. 다이어트 식품 오면 빡세게 다이어트 하고 런닝+홈트를 좀 해야겄음. 옷을 다시 몸에 맞춰야겠다. 죽는 날까지 55를 입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