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
책 보고 싶은데. 강서구 도서관은 다 대출중지 중이고...책을 사자니 딱히 사고 싶은 마음에 드는 책이 없고..-_- 뭔가 좀 빠져서 보고 싶은데 빈궁하지 않은데 빈궁한 이 느낌. 딱 10년전에는 한달에 20~30만원은 가뿐히 책값에 지불했는데 내가 돈을 벌지를 않으니 막상 살때 한번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2. 영화
슬슬 영화도 바닥남. 몇달 참으면 또 볼만한게 있겄지. 만달로리안 시즌2나 빨리 끝나버려라.
3.TV
요즘은 "전교탑10"만 집에서 생방송으로 보고, 펜트하우스도 재방을 보고 있음. 게다가 주말연속극인 "삼광빌라"도 재방을 봄. 주말 연속극을 보니 뭔가 매우 아줌마 된 느낌인데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이다. 이유인 즉 뭔가 깊게 생각 안해도 되고 예상가능한 이야기이니 멍때리고 볼 수 있다. (한 회 놓친다고 아쉽지도 않음)
"싱어게인"도 봄. 이것도 재방으로. 그리고 가끔 "EBS 공감플러스"로 무작위로 선정되는 음악을 듣는다.
이사 오고 나서는 EBS 세계테마기행이랑 한국기행을 잘 보지 않는다. 아무래도 채널이 늘어나서인가보다.
4.운동
운동량의 심각한 감소. 다음주부터는 조깅+홈트를 해볼까 생각중인데... 한강 뛰기 너무 추운 날씨 아닌가..-_-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오면 아가씨들 중에 레깅스 입고 집으로 돌아오시는 분들 보이는데 안춥나 싶다. 장비빨이 되야 운동도 할맛이 나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게다가 살찐 것 같아서 체중계는 무서워서 못올라가고 있다. 유튜브 여러개 홈트 구독해놓고 골라놔야 월요일부터 빡세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5.유투브 구독
이사와서 바쁘니 유투브 따위는 거의 볼 시간이 없었는데 그래도 구독 중인 효명작명은 재미로 계속 보는 중이다. 효명한자도 같이 봤는데 한자는 아는게 많지를 않으니 시간 투자가 필요해서..ㅠㅠ; 결론은 역시 작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님. 가장 난이도 높은 영역인듯. 손도 대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