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새 ( Earthquake Bird , 2019 )
범죄물. 배경은 일본인데 주연은 외국인. 살인사건을 엿보는 느낌의 영화인데 의외로 재밌다. 게다가 일본의 뒷골목이나 여행지의 풍광도 덤으로 맛볼 수 있음. 주인공 여자가 꽤 예쁘고, 주인공 일본 남자는 별로 일본 남자같은 느낌이 적다. (내가 본 일본 남자들도 다 키가 작았던 것 같은데...) 영화보고 지진새가 진짜 있는지 검색을 해 봄. 그런데 왜 제목을 지진새로 지었을까?
주인공 여자가 친구와 같은 방에서 자다가 지진때문에 일어나서 입맞추는 장면에서 꿈인지 현실인지?? 영화 말미에 다시금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