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여섯 개의 세계
김초엽, 듀나, 정소연, 김이환, 배명훈 이종산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09월 21일

전염병을 테마로 한 글이라고 함. 단편 6개가 실려 있는데, 김초엽님 작품을 무척 기대하고 봤는데 김초엽님 작품보다는 김이환님 작품이 더 재밌게 읽었다. 김초엽의 <최후의 라이오니>는 스페이스 오페라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이 책에 대한 나의 기대는 딱 김이환 <그 상자>같은 디스토피아적 상황이 좋아서 이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다. 어려웠던 소설은 배명훈 <차카타파의 열망으로>였는데 이유는 맞춤법 안맞는 미래세계의 글을 읽는데 혹시 내가 출판 잘못된 글을 읽었나 싶어 다시 읽는..-_-;;;; 어쨌든 책은 재미있게 읽었다. ㅎㅎ 이 집에서 마지막 책일 듯. 다음은 이사가서 읽어야겠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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