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3

랄라/일상 2020. 7. 23. 19:36

1.책 자랑질.
며칠전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께 싸인본을 선물받았다. 책장 좋은 자리에 모셔둠. 도장도 3개나 찍어주심.(이름 아호 두인 다 찍어주신거 같다.) 기사 나오는걸 간간히 찾아보는데 예전 책을 약간 더 편집(? 각색이라고 해야하나?)한거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이순원작가님 책은 다 읽은 줄 알았는데.. 빠진게 있었다니!

우편물 종이도 안버리니 남편이가 "그렇게 좋냐?"라고 핀잔을 주었다.
나는 "엉. 테드 창이랑 밥먹고 싸인 받았을 때보다 더 좋아" 라고 답해주었다.

2. 영화.
볼게 없어 갑갑했는데.. ㅋㅋㅋ 멋진 신세계 2020년판 미드가 9편까지 나와 정주행 중. 헉슬리 소설을 이렇게 미드로 볼 줄이야! 게다가 높은 성의 사나이도 미드가 시즌 4까지 있는걸 알게되어 시즌1까지 보았다. 몇칠은 버틸 수 있을 듯.
게다가 sf8 웨이브 스트리밍은 mbc에서 방영하나본데 좀 참고 인내하면 볼 수 있을듯

3.책
차차주부터는 도서관을 가보아야겠음. 위화 소설 읽고 싶어 검색해보니 위화도 소설은 낸게 없고.. sf쪽을 다량구매 안한지 꽤됐으니 도서관에 좀 쌓여있겄지. 류츠신을 읽어야하나..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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