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만난 우리 별자리 (1~3)
윤상철 글 | 대유학당 | 2011년 10월 14일

전염병덕에 책을 계속 사고 있음. 아주 좋은 책이였다. 우리나라의 천문을 보는 방식을 청소년 수준에 맞춰서 소개한 책으로 천문류초가 어려워서 좀 더 쉬운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저자가 썼음. 의외로 저분이 지은 책을 많이 사는 것 같네. 초씨역림도 그렇고..

하늘의 별자리가 28개이고 이 28개에 각 동물을 배치하고 해당 동물 내에 속한 부하별자리들이 있고 하는 체계이다. 책 내용에는 별자리에 배치된 동물과 옛이야기를 적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게다가 별자리에 속한 별자리 성격점(?)도 볼수 있고.. 각 별자리를 좀 외웠는데 별자리 형태를 외운게 아니라서 별로 의미가 없다. 내가 원하는 수준은 하늘을 보고 별자리를 본 후 별자리 이름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쨌든 이모저모 좋은 책이였다. 3권을 정말 재미있게 읽은 것을 보니 나의 독서 수준은 청소년수준인거 같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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