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1~12)
오컬트나 무속에 관심이 있으면 좋을만한 드라마. 조민수 연기는 거의 신들린듯함. 공포물 싫어하면 안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예상을 뒤집는 초반 스토리 때문에 깜짝 놀랐음. 엄지원배우가 주인공인데 차분한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성동일 아저씨도 응답하라 시리즈와는 다른느낌이라 좋았음. 특히 "방법"이라는 소재자체가 흥미롭고 온라인시대에 오프라인적인 무속신앙이 매개를 이룰 수 있다는 관점을 시사하는 것이 특징적이였다. 중간에 엄지원 남편으로 나오는 형사가 의뢰한 무속연구하는 교수가 희화화 되는 장면이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