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독면 배송완료. 타오바오 다 뒤지고 한개 작년인데 세월이 이렇게 흘러 이제서야 샀다. 국내에서 사서 배송은 금방됨. 유사시에 쓰려고 사둔거니.. 일단 2개만 구매해봄. 남편이 씌워보고 맞으면 아이꺼도 하나 더 구매해야함. 뭐 마스크 다 떨어지면 쓸려고 산거니.. S/M사이즈이니.. (용돈은 이런곳에 쓰고 있다)
2. 역학계 동향.
일단 내가 들어가는 카페에서는 대구봉쇄 이후, 5.18, 4.19, 12,12의 교집합을.. 이것도 맞아들어갈지 의문이긴하나 맞아도 걱정임. 대구에 연고는 없다만 한번 가본 동네로써..
한전도 중국에 팔아넘기려는 정부라 무척이나 걱정이다. (궁금하시면 검색창에 한전, 중국을 쳐보시면 됨)
내 걱정은 내가 사는 곳이 위구르족처럼 될까봐 걱정인거지.. (kbs1 자막이 중국어가 나오는거 보고 식겁했음.)
또한 이 역병 이후에는 화산폭발로 의견이 쏠리는 중. 내가 보고 있는 쪽에서는 올해 여름 넘어서인데.. 이 역병이 잠잠해지면 바로 고글을 사야할듯. 따라서 5월말~6월초쯤에 이 고비가 좀 넘어가면 다시 3개월 장기 생존식량을 재구비해야할듯 싶다.
3. 생활물가
감자사러갔다가 오랫만에 오이나물 좀 해먹어볼 요량으로 오이사려고 했더니 한개가 1천원임. 오잉? -_-; 노점 할머니의 말은 "이런게 전쟁이지 뭐" ㅠㅠ 오이도 비싸고 애호박도 비싸서 나중에 먹기로함. 그런데 이상하게 비쌀때 사먹으면 더 맛있다.
4. 운동
슬슬 운동을 줄이고 있었는데, 드디어 내가 다니는 헬스장도 무기한 연장에 들어갔음. 다행이 어린이집은 애들 졸업과 동시에 원생수가 확 줄었는데 거의 워킹맘이 많아서 그냥 하신다고 보내도 된다고 하셨음. 독박육아는 안하게 되었다. 낼부터는 조깅을 해야겠다. 한창 데드리프트 재밌어서 막 하는 중이였는뎀..ㅠㅠ;
5. 미디어
책은 현재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라는 책을 보고 있고, 드라마는 "방법"과 "호텔 델루나"를 이제서야 함. 호텔 델루나가 의외로 재밌어서 흥미진진하게 보는데 82cook에서는 왜 그리 아이유 까는지 모르겠다. 덧, 내책은 거의 없고 동화책만 책장에 가득하네...-_-;;